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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동과 함께한 한국의 5천년 이야기”

이광호 기자 kevin@vanchosun.com 기자의 다른 기사보기

   

최종수정 : 2013-07-09 14:54

한카 수교 50주년 축하 밴쿠버 공연
캐나다와 한국의 수교 50주년을 기념해 한국 정부가 주최한 ‘우정을 담은 이야기’ 밴쿠버 공연이 성황리에 열렸다.

1200여 관객이 지켜본 8일 오후 UBC 챈센터 공연에서 출연진은 다채로운 문화 프로그램으로 캐나다 국민에게 공식 문화사절단 역할을 톡톡히 해냈다.

한국전에 참전한 캐나다 전몰 용사를 위로하는 남해안 별신굿으로 시작해 막대로 접시를 돌리는 버나돌이, 판소리와 현대 무용을 결합한 공연이 이어졌고 국악을 재즈 스타일로 해석한 트리오도 무대에 등장해 관객에 다양한 볼거리와 들을 거리를 제공했다.

6인조 비보이가 탄탄한 이야깃거리를 바탕으로 한 스트리트 댄스를 선보일 때는 관객도 리듬에 맞춰 손뼉을 치며 화답했다. 박력 있는 격파 시범의 태권도와 무용을 융합시킨 무대도 호응이 높았다.

버나비에서 온 50대 백인 관객이 “‘태양의 서커스’보다 화려하다”고 평가할 정도로 이번 공연은 한국의 전통과 현대 예술을 잘 버무려 수준 높은 문화 선물을 캐나다에 선사했다는 평이다. 공연단도 “마지막 무대인 만큼 남은 열정을 모두 쏟아 만들었다”고 뿌듯해했다.

한국 문화체육관광부의 순회 공연단은 캐나다 데이에 즈음해 토론토와 오타와, 몬트리올, 밴쿠버를 돌며 총 6회 공연을 벌였다.

이광호 기자 kevin@vanchosun.com


남해안 별신굿 보존회의 '남해안 별신굿'


더(The) 광대의 '노는 놈 뛰는 놈 나는 놈'


이정표의  '타임리스 위스퍼'


라스트포원의 '브레이크타임'


징브로 컴퍼니 '태권, 춤을 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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